【 앵커멘트 】<br /> 4.15 총선에 사용되는 투표용지는 다음 주 월요일(6일)부터 인쇄에 들어갑니다.<br /> 후보 단일화를 하려면 이번주 안에 해야 하는데, 마음은 굴뚝 같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아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. <br />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4.15 총선 투표용지 인쇄를 앞두고 남은 시간은 닷새 남짓.<br /><br /> 후보 단일화 움직임은 야권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구로을에서는 통합당 김용태 후보와 무소속 강요식 후보가, 인천 서구을에서는 통합당 박종진 후보와 무소속 이행숙 후보가 단일화 경선을 하기로 한 겁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용태 / 미래통합당 서울 구로구을 후보<br />- "보수가 승리하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려면 저의 3선의 체면도 공천을 받았다는 기득권도 깨끗하게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."<br /><br /> 이정현 무소속 후보가 출마하는 서울 영등포을에서도 단일화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, 통합당이 복당 불허를 외치는 것은 사실상...